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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회소개

버팀목,늘 제 마음에 담겨있는 단어 입니다.


우리 교회의 중앙 우측 편에는 한 그루의 나무가 외로이 서 있습니다.
우리 교회의 설립자 권사님이 심어 놓은 기념 식수 입니다. 약간 기울어서 점점 도로변으로 향해 뻗어나가서 기우는 반대 방향으로 버팀목을 받쳐 놓았습니다. 가능하면 위로 잘 자라도록 지지하기 위해서 입니다.
위로 올바르게 자라가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설치하였습니다. 버팀목은 단단히 부착되어 온 힘으로 버티고 있습니다.


이 버팀목은 말은 없지만 더 많은 교훈을 줍니다. 버팀목은 드러남도 없습니다.
오히려 애궂게 사람들의 발에 채이는 상황입니다.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합니다. 별로 돌보지도 않습니다. 저도 그렇습니다.
그러나 그 자리에 묵묵히 버티고 서서 온전한 자람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.
누가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자신의 직무를 충실하게 감당하여 한 그루의 나무가 충실히 자라도록 지탱해 주고 있습니다.


동원 교회가 혼탁하고 가정과 공동체가 무너져가는 이 시대에 견지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가정과 지역사회와 이 민족을 섬기는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.
별로 주목 받지 못하더라도 그리고 별로 드러나지 않을 지라도 다른 사람들이 별로 인정해 주지 않을 지라도우리는 그 자리에서 인내로 묵묵하게 이 일을 지속하리라고 생각합니다.
이 것이 예수님을 우리의 주님으로 섬기는 우리의 소박한 꿈 입니다. 기회가 되신다면 한 번 방문 해 보시지 않겠습니까?


이 기 영 목사

소나무